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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코코넛 오일은 피부, 모발 케어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이 찾는 건강오일 중의 하나입니다. 코코넛 오일의 타입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다른데 내게 맞는 코코넛 오일 선택 방법, 사용방법, 보관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타입별 선택 방법
코코넛 오일은 비정제된 타입과 정제된 타입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아래 내용에서 코코넛 오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확인해 보시고 필요한 코코넛 오일 선택방법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비정제 타입
비정제 타입의 코코넛 오일은 코코넛 과육을 빠르게 건조시켜 기계적으로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낮은 점도를 가진 오일로 달콤하고 고소한 향을 갖고 있는 순도 100%의 식물성 오일 입니다.
비정제된 코코넛오일은 버진 또는 엑스트라 버진으로 천연의 향과 풍미가 가득해서 주로 식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첨가하는 경우처럼 음식에 넣어 먹을 경우 버진오일 또는 엑스트라버진 오일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정제 타입
정제 타입의 오일은 비정제 오일을 짜내고 다시 기계적, 화학적 방법을 통해 정제, 표백, 탈취해서 만듭니다.
정제된 타입의 오일은 비정제 타입 보다 특유의 코코넛 향이 옅어지고 입자가 미세하여 화장품과 섞어 미용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가열하는 오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입별 사용방법
비정제 타입
코코넛 오일은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칼로리는 소비시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복 상태에서 하루에 두 번씩 밥숟가락으로 한스푼 정도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는 것이 힘들다면 다른 음식에 섞어서 먹어도 됩니다. 올리브 오일처럼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거나 빵이나 크래커에 버터 대신 발라먹을 수도 있습니다.
단시간 가열하는 볶음밥이나 채소 볶음 등에는 일반 식용유 대신 코코넛 오일을 쓸 수 있지만 튀김과 같은 고온 요리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 타입
주로 미용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는 경우 샤워나 입욕 후 마사지 오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팔꿈치, 무릎 등 각질이 많고 메마른 부위에는 자주 덧발라주면 부드러운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을 지울 때도 코코넛 오일을 사용합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클린징 오일에 코코넛 오일을 섞어서 사용해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헤에케어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머리를 감기전에 두피 마사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건조하고 상한 모발을 위해서는 샴푸 후 린스나 트리트먼트 대용으로도 사용합니다. 모발에 사용할 경우 젖은 모발에 잘 녹은 코코넛 오일을 충분히 바른 다음 타올로 감싸 5~10분 정도 두었다가 깨끗이 헹구면 됩니다.
구입할 때 주의할 점
코코넛 오일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할 부분은 인공 향을 비롯하여 다른 합성 첨가물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여 이러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오래된 오일을 구입하지 않도록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보관방법
코코넛 오일은 공기와 접촉할 때 산패가 빠릅니다. 따라서 사용한 후에는 뚜껑을 잘 닫아 밀봉해 주어야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서 저온에서는 바로 고체화됩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고체상태로 변해 사용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실온에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끔 액체 상태의 기름이 아니라 젤 형태로 변한 것을 보고 상했다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성분이나 영양에는 변화가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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